김창렬 피소, 전성기때 받은 돈이 30억 '대박'…그런데 왜 경찰 조사?

입력 2015-12-02 09:09
수정 2015-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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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됐던 연예인을 폭행하고 월급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가운데 과거 DJ DOC의 수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DJ DOC는 과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경제관념이 없어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김창렬은 "예전 매니저가 있을 때 현금으로 계약금 7억원을 받은 적이 있어 하늘이 형 집에서 돈 박스를 열어 봤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이어 "3집 이후 새로운 소속사로 들어가던 때인데 계약관련 서류상 절차를 잘 알지 못했다"며 "그 당시 같이 있던 매니저에게 그 일을 다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하늘은 "계약조건이 120만장 앨범 판매 후 계약 종료였는데 음반판매순위 1위에 있어도 98만장 이후 오르지 않더라. 알고 보니 집계를 멈춘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믿었던 매니저가 불화를 일으켜 끝내 그 매니저와 헤어졌다"며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계약금으로 20억원을 받았던 때인데 우리가 30억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하지만 수입은 0원이었다. 새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받은 돈을 이전 소속사에 위약금으로 고스란히 물어줬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는 1일 김모(21)씨 등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이 자신들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챘다며 옛 소속사 엔터102 대표인 김창렬을 폭행·횡령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창렬 측은 혐의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이들을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