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주가는 영업외 수지가 악화됐고, 바이오 수급 불균형에 따른 판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8월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며 "보수적 환율 추정을 적용한다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실적은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에 단기실적으로만 보면 큰 흐름을 놓칠 수 있다"며 "식품 시장에서의 추가 성장 잠재력, 고마진 메티오닌의 기여도 증가 등으로 인해 점진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