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아로아로’ 뮤직비디오 전격 공개…60년대 TV 뚫고 나온 상큼한 요조숙녀들

입력 2015-12-02 07:51


걸그룹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이 신곡 '아로아로'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라붐은 2일 0시, 공식 유투브 채널과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아로아로'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60년대 TV를 뚫고 나온듯한 복고풍의 요조숙녀로 변신한 라붐은 파스텔톤 캔디 컬러의 세트를 배경으로 구슬, 뽑기 기계, 옛날 TV 등의 빈티지 소품들을 활용해 신곡 '아로아로'를 관통하는 복고풍 무드와 향수를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라붐 멤버들은 '아로아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사랑스러운 포즈와 상큼한 표정으로 팬들과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했다.

특히, 단체 군무 장면에서 블라우스와 A라인 치마를 입은 라붐이 등장해 가사 속 사랑의 설레임을 춤으로 표현,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라붐은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지난 1일 SBS MTV '더쇼' 출연해 첫 컴백무대를 갖고 재치 넘치는 무대 연출과 구성으로 매력을 어필한 데 이어, 계속해서 음악 방송프로그램들을 통해 컴백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붐의 신곡 '아로아로'는 80년대 흑인 R&B 풍의 '어떡할래', 60년대 느낌을 아이돌 뮤직으로 재해석한 '슈가 슈가(SUGAR SUGAR)'에 이은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복고 프로젝트 3번째 트랙이다.

라붐의 새 싱글 'AALOW AALOW'는 2일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 달력으로 구성된 특이한 패키지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12월 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또한, 라붐은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아로아로'의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 라디오, 공연을 통해 전방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