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특, "불경기에 일자리 준 SBS에 감사"

입력 2015-12-01 18:20
수정 2015-12-01 18:22


▲'스타킹' 이특, "불경기에 일자리 준 SBS에 감사"(사진=SBS '스타킹' 공식홈페이지)

[조은애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타킹' MC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스타킹'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강호동과 이특이 참석했다.

이날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절반 이상이 군대에 가서 활동에 제약이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스타킹'에 돌아오게 해준 SBS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재치 있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스타킹'을 꽤 오래 해왔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가면 날 보고 '내가 이전에 스타킹에 출연했던 사람이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난 매주 월요일에 한 번 녹화하는 프로그램일 뿐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다른 분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때부터 한 주 한 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더욱 열심히 프로그램 녹화에 임했다. 이 마음으로 앞으로도 감사히 진행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새로워진 '스타킹'은 3개월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1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