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폭행혐의 피소… 황현희 "이 양반 아직 정신 못 차렸나"

입력 2015-12-01 18:11
▲김창렬 피소 (사진 = MBC 캡처)

가수 김창렬이 폭행 혐의로 그룹 원더보이즈에 피소된 가운데 과거 황현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샴페인'에서 황현희는 "술을 마시다 김창렬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황현희는 "김창렬을 포함해 4명이서 술을 마시던 중 얼음을 잘못 던져 김창렬의 머리를 맞혔다. 취기가 올라 있던 김창렬이 날 때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 양반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라고 생각했다. 술이 깨고 나서 사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매체는 1일 "원더보이즈가 자신들 중 한 명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제작자인 김창렬을 피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창렬은 "원더보이즈와 관련된 피소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