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헤일로가 태도 논란이 불거진 속에서도 예정대로 3일 컴백한다.
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헤일로는 태도 논란과 관련해 팬들을 집적 만나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8월 10일 헤일로의 멤버 한명이 '아육대' 축구 종목에 출연하여 골을 넣은후 여자친구와 커플로 맞춘 팔찌에다 키스세레머니를 하는 등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팬들이 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준 사진이 찍히자 선물 준 팬이 SNS로 멘션을 날렸지만 전혀 개의치 않아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헤일로가 팬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음식과 손으로 쓴 편지를 열어 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팬사인회,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얼굴평가, 몸매평가, 뒷담화 등으로 막말과 팬차별을 하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헤일로는 이에 지난 29일 팬들과 만나 팬들의 질문에 멤버들이 직접 대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팬이 준 선물을 커플 폰케이스로 쓴 점 등의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했다.
단, 이외 온라인 상에 익명으로 퍼진 오해들에 대해서는 앞뒤 상황들을 설명했고, 특히 각종 논란을 더욱 부추긴 허위 루머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