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잘살아보세 캡처)
위식도 역류질환 재발방지
10대 위염 환자 증가…위식도 역류질환 재발방지 팁은?
10대 청소년들의 위염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학업 스트레스가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2008~2012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위염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10대 위염 환자는 연평균 7.3%씩 증가했다.
또 2008년 442만 6000명이었던 위염 환자는 2012년 521만 2000명으로 늘어나 한국인 10명 가운데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5배 정도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 8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1만 6987명), 80세 이상(1만 3932명)이 뒤를 이었다. 20대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더 많았다.
또한 10대의 인구 10만명당 위염 환자율은 평균보다 2배 높은 7.3%를 기록해 눈에 띄었다.
전문가들은 불규칙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성적·입시 스트레스로 위염을 앓는 1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은 피해여 한다.
한편, 이와 함께 위식도 역류질환 재발방지도 관심울 모은다. 무엇보다 위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 또 야식을 자제하고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 등을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