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조모 씨가 부인을 형사 고소한 가운데 과거 여성지 인터뷰 후일담이 화제다.
여성중앙은 지난 10월 ‘도도맘’ 김미나 씨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후 인터뷰 배경과 취재 후일담을 밝혔다.
정은혜 여성중앙 기자는 우선 ‘도도맘’ 김미나 씨를 3개월 간 설득한 끝에 인터뷰를 갖게 됐다고 밝히고 인터뷰 과정에서 받은 느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억울한 면도 있어보였고 마음도 여려보였지만 그럼에도 멘탈이 약해보이진 않았다.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인터뷰를 하는 데는 보통 이상의 멘탈일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씨는 부인 김 씨가 지난 4월 27일 자신이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