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윤아의 베개가 되고 싶다는 말은..."

입력 2015-12-01 13:58


김인권, "윤아의 베개가 되고 싶다는 말은..."

배우 김인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인권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소녀시대 윤아의 베개가 되고 싶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MC 규현은 김인권에게 “예전에 소녀시대 윤아의 베개가 되고 싶다고 한 적 있다. 푹신푹신한 베개처럼 생긴 것 같긴 하다. 이런 얘기를 들은 아내가 질투하진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인권은 “과거 한 기자 분이 아이돌 여가수 중 좋아하는 사람을 말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소녀시대 윤아 씨가 참 좋더라고요'라고 대답했다”라고 말하며 “윤아의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베개가 되고 싶습니다'고 장난 식으로 무심코 대답했는데 그게 와전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한번 (절) 베어 보실래요?”라고 윤아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인권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