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여회현, 연극 '밀당의 탄생' 주인공 서동 役 확정

입력 2015-12-01 13:38


▲ '덕혜옹주' 여회현, 연극 '밀당의 탄생' 주인공 서동 役 확정 (사진=코스타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여회현이 김수로가 프로듀서를 맡은 연극 '밀당의 탄생'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일 여회현의 소속사 코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회현이 '김수로 프로젝트'중 하나인 연극 '밀당의 탄생'에 주인공 서동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연극 '밀당의 탄생'은 2011년 초연당시 대학로를 뒤흔든 코믹 연애 사극으로 구전설화 '서동요'를 연애전략 '밀당'으로 풀어낸 신종 로맨틱 코미디이다.

'김수로프로젝트'는 2011년 배우 김수로가 "온 국민이 공연을 보는 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극,뮤지컬,춤,전시등 문화 전분야에 걸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프로젝트 공연이다.

최근 영화 '덕혜옹주'의 박해일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여회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신인 배우.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여회현은 준수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2016 기대주로 꼽히는 배우이기도 하다.

한편 여회현이 출연하는 연극 '밀당의 탄생'은 12월 8일부터 시작되며, 김도빈, 신재범, 배근혜, 양서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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