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기업혁신대상'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5-12-01 13:52


< 사진>한국스마트카드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대성 대표이사(좌측 넷째)와 임직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한국스마트카드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비전2020’을 선포한 이래 △모바일 핀테크 선도 △고속·시외버스 통합단말과 모바일서비스 도입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확대 △전통시장·영세가맹점 활성화 지원 등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한국스마트카드의 설명입니다.

대표브랜드인 ‘티머니(Tmoney)’는 교통카드뿐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지불결제 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되며 결제문화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도입한 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와 ‘고속버스모바일’앱 또한 전국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실시간 좌석조회는 물론, 결제와 예매도 가능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교통결제시스템은 전국을 넘어 몽골, 말레이시아 등 세계 곳곳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의 노하우가 담긴 몽골 현지법인의 ‘유머니(U-money)'는 몽골 교통결제서비스 선진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교통카드를 넘어 핀테크 플랫폼을 리딩하는 세계적인 창조기업을 만들겠다”며,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비전을 향해 지속적으로 혁신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