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선두를 굳혔다. (사진 = 춘천 우리은행 한새)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선두를 굳혔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경기에서 61-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7승2패)은 선두를 유지했다. 신한은행(5승4패)은 KEB하나은행과 공동 2위로 밀려났다.
1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15-9까지 앞서나가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우리은행도 13-15로 바짝 추격해 점수 차를 만회했고, 2쿼터 초반 리드를 지켜나간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이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29-30까지 따라붙었다.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3쿼터에서 우리은행은 16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공력력으로 승기를 잡았다. 45-38로 시작된 4쿼터에서도 우리은행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쉐키나 스트릭렌은 25득점 11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양지희는 11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