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나팔바지’ 뮤비, 해외반응도 후끈…BBC 등 외신 컴백 집중조명

입력 2015-12-01 11:21


싸이 ‘대디’ ‘나팔바지’ 뮤비, 해외반응도 후끈…BBC 등 외신 컴백 집중조명

가수 싸이의 신곡 ‘대디(DADDY)’와 ‘나팔바지’에 해외 언론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0시 공개된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타이틀곡 ‘대디’와 ‘나팔바지’는 국내 음원차트 1~2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해외 유수 언론매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BBC 등 수많은 해외 언론매체들은 앞 다퉈 싸이의 컴백 소식을 보도하며 호평을 보냈다.

퓨즈TV는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라는 제목으로 그의 컴백과 신곡을 집중 보도하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 애드 시런, 윌 아이엠 등이 앨범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롤링스톤은 “2012년에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싸이가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DADDY'로 돌아왔다”며 싸이의 신곡 ‘대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밖에 싸이의 미국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브라운(Scooter Braun)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싸이의 ‘칠집싸이다’는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강남스타일’이 수록됐던 6집 ‘싸이6甲’ 이후 3년 5개월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더블타이틀곡 ‘나팔바지’ ‘대디’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싸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싸이스러움, 즉 초심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신곡 공개와 함께 저력을 과시한 싸이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연말을 공연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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