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높은 이색학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와인소믈리에학과’

입력 2015-11-30 17:22


식음료 업계 수요↑ 따라 취업률도↑

몇 년째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부족 현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대학 선택의 기준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학문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4년제 대학교에의 입학을 무조건 고집하기보다는, 본인의 역량과 자격을 높일 수 있는 전문학과로의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의 수가 많아진 것.

특히 요즘 급격히 성장 중인 식음료 분야의 영향으로, 호텔 식음료 부서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소믈리에, 바텐더 등의 관련 학과 입학 경쟁률도 나날이 높아져가는 추세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와인소믈리에학과는 그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입학생 및 재학생들에게 조주의 기본 개념부터 다양한 기술, 또는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내용을 교육 중이다.

와인학개론, 와인실무서비스, 칵테일 플레어 등 실제 식음료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과목들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어학 등 업무 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해 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와인소믈리에학과는 각종 실습은 물론 대회 출전, 자격증 시험을 위한 실무현장과 동일한 실습실을 마련해놓고 학생들이 언제든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본교 실습실을 자격증 실기 시험 장소로 유치해 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에서 실기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학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호텔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적극적인 산학 실습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 호텔 총주방장, 국제대회 출신 바텐더 등의 이력을 가진 교수진을 섭외해 학생들이 인턴십 및 전반적인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와인소믈리에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재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또한 다양성과 전문성을 골고루 키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며 “현업에 종사 중인 최고의 교수진들과 함께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 추후 식음료부서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와인소믈리에학과는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지원학생에게는 프로젝트 현장학습 기회를 우선 제공 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 입학 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