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나래 "요즘 허세 심해져...밥값, 술값 다 낸다"

입력 2015-11-30 17:18


▲'비정상회담' 박나래 "요즘 허세 심해져...밥값, 술값 다 낸다"(사진=JTBC)

[조은애 기자] 박나래가 자신의 허세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하는 가운데 '허세'를 주제로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박나래는 "나도 요즘 허세가 심하다"라며 "최근에 밥값과 술값을 다 내는 것은 물론이고 노래방에 가면 외국 노래를 부른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허세 때문에 빚까지 지고 산다"라고 털어놓은 박나래의 말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부리는 허세는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이 아닌 거짓된 모습만 보여주다 보면 대인관계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반박하며 열띤 토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나래가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