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집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로 돌아온 가수 싸이

입력 2015-1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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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유튜브 조회수 세계 1위 타이틀의 '국제가수' 싸이가 돌아온다.

30일 서울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는 국제가수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표회가 열렸다. '강남스타일'의 6집 이후 꼭 3년 5개월 만이다. 발표회장에 입장한 싸이는 기자들에게 "오랜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앨범 잘 되라는 의미로 크게 박수 한 번 쳐달라"고 말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나타난 싸이의 컴백을 알렸다.

이어서 싸이는 "정말 오래 걸렸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며 7집 정규 앨범을 소개하기에 앞선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한때 곡 쓰는 게 가장 쉬운 일이었다던 싸이는 "'강남 스타일'의 대박 이후 곡을 한 마디 쓰는 것도 몹시 신중해졌다"고 전했다.

더블 타이틀 곡인 '대디'와 '나팔 바지'의 뮤직 비디오를 선공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싸이는 이번 앨범에서 사람의 희로애락을 다뤄보고자 했다며 "주부의 마음으로 준비를 했으니 편식 없이 골고루 섭취해달라"는 맛깔나는 표현으로 이번 앨범을 홍보했다.

한편, 싸이의 이번 7집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의 음원은 12월 1일 자정을 기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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