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뮤지, 배우 류준열 닮았다는 말에 "욕 먹는다"

입력 2015-11-30 15:16


▲ '컬투쇼' 뮤지, 류준열 닮았다는 말에 "욕 먹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민서 기자] 가수 뮤지가 류준열과 닮았다는 말에 당황했다.

뮤지는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류준열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직접 올린 거냐"는 컬투의 질문에 빠르게 반박했다.

뮤지는 "제가 올린 것이 아니다. 다른 분들이 얘기하신 거 같다"면서 "예전에도 배우들 닮았다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욕을 하더라.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류준열 씨를 닮았다는 이야기에 또 욕을 먹는 거 아닌지"라고 말하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문세윤은 "그래도 잘생긴 분들 닮았다고 해서 부럽다. 저는 황기순 선배님을 닮았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대희 씨는 복도에 앉아있다가 인사도 했다. 그러면서 '황기순인 줄 알았잖아!'라며 화를 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그런데 저는 사람보다 그냥 '돼지' 별명이 많다. 잠바 입은 돼지 등등 지금은 마이크 돼지인가"라며 "저팔계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