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신재평-키, 타일러-박경 공백 '위협' "자리 비우면 안 된다니까"

입력 2015-11-30 14:51


'뇌섹남' 신재평-키, 타일러-박경 공백 '위협' "자리 비우면 안 된다니까"

[손화민 기자]'갓재평' 신재평과 '뇌섹돌' 키가 놀라운 추리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재평과 키는 빠른 두뇌 회전으로 뇌풀기 문제를 모두 섭렵하며 뇌섹남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명쾌한 문제 풀이로 '최고의 뇌섹남'으로 꼽힌 신재평은 시종일관 빠른 두뇌 회전으로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샤이니 대표 뇌섹남 키 역시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즐겨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난도의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해외 일정으로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두 출연자, 타일러와 박경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운 박경을 떠올리며 이장원이 "함부로 월드투어 같은 거 다니면 안된다니까"라고 농담을 던지자, 전현무는 "방송은 자리 비우면 안 돼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남자> 37회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1%, 최고 2.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베일에 감춰졌던 초대형 비밀 프로젝트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 기간 3개월,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밀실 특집'으로, 국내 예능 가운데 최초로 '방 탈출' 장르에 도전한다. 예고편에서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 여러 개의 밀실에 갇힌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밀실 특집'은 이번주 6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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