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예상보다 심한 부상...빠른 복귀 위해 치료에 전념 중"

입력 2015-11-30 13:50


▲송중기 측, "예상보다 심한 부상...빠른 복귀 위해 치료에 전념 중"(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송중기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왔지만 전치 8주 진단은 치료 기간이 그런 것일뿐 개인 차이가 있어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라며 "하루 빨리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25일 송중기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액션신 촬영 도중 팔과 다리에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와 팔 부위 등 조금씩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어 현재 통원 치료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태양의 후예' 측은 현재 송중기 분량을 제외한 나머지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를 포함해 배우 송혜교, 진구, 김지원, 강신일, 온유가 출연하며 내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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