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501 김형준, 대륙을 흔든 마성의 매력 '첫 중국 단독 팬미팅' 성료 (사진=CI ENT, 김형준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그룹 SS501의 막내 김형준이 첫 중국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7월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으로 약 2년 만에 컴백한 김형준은 28일 일본과 남미에 이어 중국에서 첫 단독 팬미팅 'FNL'을 개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상해완핑예원'에서 개최된 김형준의 팬미팅은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갖는 팬미팅이었던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 또한 남달랐다.
김형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솔로 1집 미니 앨범 수록곡 '다른 여자 말고 너'를 선사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소원을 말해봐' 코너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팬미팅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이날 팬미팅에서 김형준은 '렛 미 비 더 원(Let mebe the one)', '저스트 렛 잇 고(Just let it go)'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2015 깨워줘서 고마워' 코너를 통해 서바이벌 퀴즈를 진행하며 직접 객석에 내려가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김형준의 소속사 CI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형준의 첫 중국 단독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매우 기쁘다. 김형준에게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현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는 12월에는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니 계속해서 김형준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12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한 뒤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들어가며, 내년 초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유닛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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