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1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호주, 미국, 멕시코 등 10개국에서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재무관리자를 비롯해 응용소프트웨어 설계·분석가, 광고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식품 영업원 및 한식 조리사 등 직종도 다양하다.
특히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등 신흥국에서 우수 일자리가 많이 선정돼 이 국가로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 선정된 직업들의 구체적인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K-Move센터를 개소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