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고통에서 영감얻어"…7년간 앓아온 조울증

입력 2015-11-29 17:12


'히든싱어4' 임재범, "고통에서 영감얻어"…7년간 앓아온 조울증

가수 임재범이 고통에서 영감이 나온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임재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재범은 "어디서 영감을 얻느냐"는 모창능력자의 질문에 "영감은 이상하게 고통에서 샘물이 나온다"고 답했다.

그는 "슬픈 노래를 할 때 평생 편하게만 자라면 절대 표현을 못 한다.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짓누를 때가 있다. 이건 끝이다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다른 길이 열린다. 많은 음악적 생각이 그걸로 많이 쌓인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은 그간 많은 구설수에 시달린 가수 중 한명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90년대, 마약 투약으로 구속됐다. 이후로는 각종 루머에 휘말리면서 잠정 활동을 중단 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로 복귀한 임재범은 당시 방송에서 “6~7년간 조울증과 우울증에 빠져 무기력한 남편의 모습으로 살았다”며 “내가 아내의 병을 키웠을 수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소속사 직원과의 폭행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면서 자취를 감췄었다,



'히든싱어4' 임재범, "고통에서 영감얻어"…7년간 앓아온 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