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6시간 53분 잔다, 멜라토닌 기능이란?

입력 2015-11-29 13:24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멜라토닌 기능 멜라토닌 기능

한국인 6시간 53분 잔다, 멜라토닌 기능이란?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3분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2959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생활시간(기상, 취침, 수면시간)'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6시 34분이다. '오전 6시대'에 일어나는 사람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시대' 26%, '6시 이전' 24%, '8시 이후' 16%의 순이었다.

평균 취침시각은 밤 11시 41분으로 밝혀졌다. '밤 12시'에 잠든 사람이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1시대 24%, '11시 이전'과 '새벽 1시 이후'도 각각 21%의 분포를 보였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이 7시간 5분으로 가장 길게 잤다. 이어 20대(7시간 2분), 40대(6시간 37분) 순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미국 수면재단(NSF)이 발표한 성인 권장 수면은 7~9시간이다.

한편, 멜라토닌 기능이란 인간의 생체 리듬에 관여, 밤에 숙면을 돕는 임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