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 인상, 담뱃값 경고그림 '의무화'

입력 2015-11-27 17:58
수정 2015-11-27 18:04
▲(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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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값이 인상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오는 30일부터 소주 출고가를 5.6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값 인상은 2012년 이후 3년 만으로 알려졌다.

또 참이슬 후레쉬와 클래식(360ml)의 출고가도 병당 961.70원에서 1015.70원(54원 인상)으로 변경된다.

한편, 내년 말부터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경고그림은 담뱃갑 포장지 상단에 위치하고 면적의 30%가 넘어야 한다. 경고 문구까지 포함하면 담뱃갑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 경고그림·문구를 표기하는 영역에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제품을 진열할 때 경고그림을 가리지 못하도록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