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유영 "임지연과 맨살 맞대고 껴안아"

입력 2015-11-27 17:39


▲ 청룡영화제 이유영, 청룡영화제 유아인, 이유영, 여우주연상 이정현

'청룡영화제' 이유영이 임지연과 포옹으로 추위를 이겼다고 털어놨다.

'청룡영화제' 이유영은 26일 신인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간신'에서 이유영은 노출 연기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유영은 '간신'에서 추운 겨울에도 시스루 한복을 입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추웠다"고 토로했다.

이유영은 "임지연과 서로 껴안고 있었다. 서로의 온기를 나눴다"며 "사람의 맨살이 서로 닿으면 온도가 올라가 따뜻해진다"고 언급했다.

이유영의 발언에 한 스태프의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영 외에 최우식이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받았다. 청룡영화제 유아인은 남우주연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