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김치밥 레시피, 압력밥솥의 원리는?

입력 2015-11-27 14:31
▲(사진=MBC 마리텔 캡처)

압력밥솥의 원리 압력밥솥의 원리

백종원 김치밥 레시피, 압력밥솥의 원리는?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김치밥 레시피가 새삼 화제다.

백종원은 지난 4월 25일 방송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초간단 김치 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당시 백종원은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초간단 김치밥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재료는 양은 냄비와 참기름, 찬밥, 신김치만 있으면 된다.

백종원은 신김치를 손질한 뒤 참기름 두 숟가락을 넣었다. 백종원은 “그냥 김치는 안 되고 반드시 신김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신김치와 참기름이 들어간 냄비에 밥을 넣고 가열했다. 백종원은 “조금 있으면 탄 냄새가 난다. 이때 20초를 세면 된다. 실제로 타지는 않는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어리굴젓을 첨가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압력밥솥의 원리가 관심을 모은다.

압력밥솥은 액체의 끓는점을 이용했다. 압력이 높아지면 끓는점도 높아진다. 압력밥솥 뚜껑이 닫힌 상태에서 수증기가 빠져 나가지 못해 내부 압력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물의 끓는점도 높아져 쌀이 빠르고 찰지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