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에 "나한테 돈 세탁하냐?" '폭소'

입력 2015-11-27 10:26


▲'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에 "나한테 돈 세탁하냐?" '폭소'(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코믹과 설렘을 오가는 가상결혼생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가상 부부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윤정수는 LP가게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추억이 담겨 있는 아바와 둘리스의 명반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김숙은 “나 아바 하나만 사달라”고 입을 열었다. 김숙이 고른 LP 가격은 2만원이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너 아까 내 지갑에 2만원 넣어두고 2만 원짜리 사달라고 하는 거냐”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김숙은 "그래서 모양 안 빠지게 내가 돈 넣어놨잖아"라고 응수했다. 윤정수는 "너 나한테 현금 세탁 하냐. 내가 이래서 결혼 안한다. 용돈 주면 뭐하냐. 밖에 나가서 다 사달라고 한다"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김숙이 출연하는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