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김혜수 "청룡, 상 참 잘주죠?" 발언 '화제'

입력 2015-11-27 09:31


▲'청룡영화상' 김혜수 "청룡, 상 참 잘주죠?" 발언 '화제'(사진=SBS '제36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제36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된 가운데 진행을 맡은 김혜수의 발언이 화제다.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SBS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청룡 남녀주연상 트로피는 각각 배우 유아인과 이정현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작품상 부문에서는 영화 '암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혜수는 '암살'의 최우수작품상 수상 이후 "저는 청룡영화상이 너무 좋습니다. 상 참 잘 주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은 저예산 영화부터 천만 영화까지 다양성과 작품성,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이 인정받으며 심사의 공정성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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