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소진 "과거 기획사 오디션, 6개월에 200만원 내라고..."'무슨 일?'

입력 2015-11-27 08:37


▲'해피투게더3' 소진 "과거 기획사 오디션, 6개월에 200만원 내라고..."'무슨 일?'(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소진이 과거 기획사 사기를 당한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은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겪었던 우여곡절을 고백했다.

이날 소진은 "과거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서울에 왔다 갔다 했다. 그러던 중 어느 기획사 오디션을 봤는데 6개월에 200만원 내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사기였다. 단체로 앉아서 겨우 곡 하나 배웠는데 결국 도망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진은 "부모님은 내가 노래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셨다. 내가 대학 들어가서도 노래만 하다 보니 한 달 동안 집에 대화가 없었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이미지 세탁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계인, 윤소희, 가수 김흥국, 솔비,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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