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 최우식 "이 순간 잊지 않겠다"

입력 2015-11-26 21:14
수정 2015-11-26 21:21
<p></p><p align="center"> <p>신인남우상은 배우 유아인과 문정희가 수상했으며, 신인남우상에는 '스물'의 강하늘, '악의 연대기' 박서준, '소셜포비아' 변요한, '강남 1970' 이민호, '거인' 최우식이 노미네이트됐다. 그 중 최우식이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p><p></p><p>최우식은 "내가 수상을 하면 뭐라고 해야될 지 생각을 했는데, 정말 다 까먹어 버렸다. 저보다 더 고생하시는 스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거인'으로 수상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p><p></p><p>'청룡영화제' 시상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각본상, 기술상, 미술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신인남녀연기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올해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의 총 18개 부문이다.</p><p></p><p>한편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되어 한국영화계의 최고 그랑프리로 자리잡았다. 26일 오후 8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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