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가 27일 처음으로 15~16 시즌 스키장을 개장한다.
국내 스키장 가운데는 이번 시즌 처음이다.
26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개장 당일인 27일에는 모든 고객들이 주간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첫째주까지 휘닉스파크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휘팍타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리프트 이용권을 5천원 할인해준다.
개장일부터 야간스키(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22시 30분까지)을 운영하고 이날 휘닉스파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 순서와 시간대별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게릴라 이벤트'도 연다.
휘닉스파크는 이번 시즌부터 대구, 부산, 구미, 창원, 마산, 대전, 청주, 충주, 천안, 아산, 세종, 아산 등 지방 13개 도시 무료셔틀 노선을 확대해 지방 거주 시즌권 구매자들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도입했다.
휘닉스파크는 "올해 제설용 워터펌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제설시설을 강화해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