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조쉬캐럿 결혼, 17000km 날아가 깜짝 프러포즈 ‘로맨틱’
요리연구가 국가비(27)와 ‘영국남자’ 조쉬캐럿(26.Josh Carrott)이 결혼한다.
국가비와 조시는 25일 각자의 페이스북에 프러포즈 영상을 올려 결혼소식을 전했다.
국가비의 생일을 맞아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는 조쉬는 '17000km 서프라이즈'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시드니에 있는 연인을 찾아 먼 길을 날아간 조쉬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서 국가비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청혼했다.
조쉬 캐럿은 “저는 진심으로 가비를 많이 사랑한다”며 “2년동안 저와 올리를 너무 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서 당연히 저와 가비의 관계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지만 이거 또한 큰 바램인거 알고 있다. 대신 이제 곧 결혼해도, 우리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 많이 보여드릴거니까 걱정말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95만 명에 이르는 조쉬 캐럿은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영국남자’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온라인 스타다.
그의 연인 국가비는 지난해 올리브 TV ‘마스터셰프코리아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요리연구가로, ‘국가비의 먹요일’ 등의 개인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비♥조쉬캐럿 결혼, 17000km 날아가 깜짝 프러포즈 ‘로맨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