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IS 격퇴 협력, "사살된 IS 조직원 소지품서 한국 사원증이?"

입력 2015-11-26 11:11
수정 2015-11-26 11:35


▲ 프랑스 독일 IS 격퇴 협력 사원증 (사진: JTBC)

미국과 독일이 프랑스와 함께 IS 격퇴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화제인 가운데, 사실된 IS 조직원 소지품에서 나온 물건들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정원에 의하면 최근 인도네시아 노동자 1명이 출국 후 IS에서 활동하다가 사망했다.

해당 인물은 아랍 언론에서 지난 5월 "IS 대원으로 활동하다가 시리아 동북부에서 쿠르드 인민수비대의 급습으로 숨진 요원"이라도 보도한 S씨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숨진 S씨의 소지품에서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쓰이는 교통카드와 대구 소재 한국 중소기업 사원증이 나와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숨진 인도네시아 노동자는 출국 2년 전 대구 성서공단에서 근무했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파리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IS를 함께 파괴하겠다고 천명했다.

프랑스 독일 IS 격퇴 협력 사원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독일 IS 격퇴 협력 사원증, 무섭다", "프랑스 독일 IS 격퇴 협력 사원증, 한국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구나", "프랑스 독일 IS 격퇴 협력 사원증, 교통카드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