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쇼핑몰 사업자 대출 '하나1Q셀러론' 출시

입력 2015-11-26 11:16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추진호)은 오픈마켓 쇼핑몰 개인판매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1Q셀러론'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캐피탈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하나캐피탈 본사에서 소셜신용평가서비스 업체인 ㈜핀테크(대표이사 김우식)와 상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번 상품은 하나캐피탈이 보유한 개인신용대출 노하우와 ㈜핀테크의 개인사업자평가모델을 결합한 상품으로 오픈마켓에 등록된 개인판매자들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오픈마켓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개인판매자가 대출을 받으려면 금융기관을 방문해 사업자 증빙과 매출 증빙 서류, 인감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심사에도 하루 이상이 소요됩니다.

하나캐피탈을 이용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즉시 한도·금리를 포함한 대출가능 여부를 알 수 있고 서류도 사업자등록증 사본만 제출하면 신청과정이 완료되어 신청 당일 송금까지 가능합니다.

상품의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원으로 고객 신용도와 사업자 업력, 매출 등에 따라 결정되며 대출기간은 최대 24개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