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처럼 따뜻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TIP

입력 2015-11-26 10:45


[최지영 기자] 찬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추위를 피하기 위해 겨울 아우터를 찾기 마련. 하지만 두툼한 아우터는 자칫 둔하게 보일 수 있어 꺼리는 이들도 많다. 이에 최근에는 내구성이 우수한 타슬란 원단을 사용한 타슬란 다운 점퍼가 인기다. 보온성은 물론 균형 잡힌 실루엣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블랙, 네이비 등 톤 다운된 컬러의 타슬란 다운 점퍼는 단정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며, 화이트는 도회적이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 아우터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면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블랙 아우터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면 시크하고 에지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만약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의 하의보다는 버건디나 네이비 등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의 하의를 매치해 컬러감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퍼가 가미된 다운 점퍼는 스타일과 보온을 책임져 주는 잇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의 퍼가 가미된 다운 점퍼는 경쾌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스타일지수까지 높일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더불어 머플러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목까지 감싸주는 아이템이라면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다. (사진=탑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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