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롯데vs현대, 명품 할인율 높은 곳은? '가격 경쟁 치열'

입력 2015-11-26 10:35


[블랙프라이데이] 롯데vs현대, 명품 할인율 높은 곳은? '가격 경쟁 치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한국 기업들이 대거 동참한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겨울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앞두고 26∼29일 겨울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고급 패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파라점퍼스와 CMFR은 10%, 맥케이지는 20% 할인하고 노비스는 100만원 이상 사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CMFR 등 3개 브랜드의 고급 패딩을 산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박람회'를 진행하며 앤드지, 본, 지이크 등 12개 브랜드 할인폭은 40∼70%이다.

본 코트 11만9천원, 워모 모직코트 13만9천원, 엠비오 코트 25만원 등에 선보인다. 탠디, 세라, 소다, 루이까또즈 등이 참여하는 '겨울부츠 및 패션잡화 페스티벌'에서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잠실점은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6개 상표를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슬리 패딩 17만9천원, 보브 패딩 18만8천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블랙프라이데이 최저가 기획대전'

현대백화점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블랙프라이데이 최저가 기획 대전'을 27∼29일 전국 15개 점포에서 연다.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대구점은 '탐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30억원 규모 물량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블루 스웨드 클래식은 3만9천원, 블랙 빈티지 스트라이프 클래식은 4만9천원, 네이비 홀든 클래식은 3만9천원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실리트, 르쿠르제, 로얄코펜하겐 등 인기 주방용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팝니다. 르쿠르제 14㎝ 무쇠냄비 12만1천원, 하빌랜드 찻잔(2개)를 9만원 등에 선보인다. 데님바, 로열마일, PH3.0 등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편집매장에서는 덴츠 장갑을 39만8천원, 베그 캐시미어 머플러를 38만9천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사흘간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천500명에게 조성진의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앨범'을 증정한다.

▲ 갤러리아, 무이자 할부 행사



갤러리아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 지점에서 갤러리아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70만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만, 상표 합산이 아니라 한 상표에서 한 번 결제한 금액이 이에 해당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주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이 시작된다.

여성 의류는 필립플레인, 끌로에, 랑방, 지방시, 스텔라맥카트니, 돌체앤가바나, 닐바렛, 골든구스디럭스, 도나카란, 질샌더 등이 20∼30% 세일에 들어간다. 남성 의류는 알렉산더맥퀸, 쟈딕앤볼테르, 간트러거, 벨스타프, 디젤 등이 30% 할인 판매한다.

인터넷 쇼핑몰 갤러리아몰에서는 30일까지 '응답하라 강추(秋)혜택' 이벤트를 통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쇼핑전환금 1천100원을 증정한다.

▲ 롯데마트 PB상품 최대 20% 할인



롯데마트는 26일부터 2주일동안 자체브랜드(PB)인 'L 브랜드' 4천여개 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2∼3개를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10%, 20%를 깎아주는 '다다익선' 방식의 행사로, 브랜드나 품목에 관계없이 구매 수량 기준으로 할인율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의류 PB 브랜드 '베이직 아이콘' 모든 품목과 겨울 보온 내의 '울트라히트' '브랜드 언더웨어'에 대해서도 다다익선 행사가 진행된다.

'베이직 아이콘 30% 할인'행사를 통해 플리스 점퍼(남·여)와 쏠라볼 점퍼(남·여)를 각 1만3천900원, 8만9천900원에 내놓고, 울트라히트 양말, 발열·기모 내의(상·하의), BYC 에어메리 내복세트(남·여) 등을 2개, 3개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20%, 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 이마트, 'K-세일데이' 2탄



이마트는 26일부터 'K-세일데이' 2차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생활필수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2개 구매 시 30%를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알찬란(30구/대란)은 40% 할인한 3천550원에, 맥심 모카골드(180입)는 10% 할인한 2만1천800원에 판매된다. 단 하루 특가 행사를 통해 친환경 홍시(4∼8입/팩)를 40% 할인한 2천380원에, 이마트가 직수입한 다우니(2.3ℓ,라벤더)를 50% 할인한 6천950원에 판매한다.

'방한패션 대전'에서는 내의와 부츠 등 다양한 겨울 패션 잡화와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내달 9일까지 블랙위크…가전 등 할인



홈플러스는 K-세일데이를 맞아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플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예비 신입생을 위해 삼성/LG 노트북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32GB USB는 9천원, 홈플러스 유선광마우스는 3천원, 일렉트리카 이어폰과 헤드셋은 각각 2천원, 3천원에 판매한다.

300ℓ 이상 행사모델 김치냉장고를 최대 100만원 할인해주고 삼성전자 48/55평형 HD TV(Full HD 커브드)는 최대 90만원, 800ℓ 이상 프리미엄 냉장고(2/4도어, 푸드쇼케이스, 매직스페이스)는 30만원, 15㎏ 이상 전자동세탁기 및 드럼세탁기(애드워시, 트윈워시)는 최대 40만원 할인해준다.

또한 겨울의류를 최대 50% 할인해주고 모자·장갑 전 품목 2개 구매 시 20% 할인해줍니다. 후지마루 선풍기형 세라믹히터를 2만9천800원에 판매하고 신신극세사 온수매트(17만9천원/19만9천원) 구매 시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5천600여가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추가로 '21개 대표 브랜드 기획전'도 진행합니다. 기획전에서는 행사상품에 대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 11번가, '리퍼브 유아용품 기획전'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흠집, 색상 등 미세한 문제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 상품 등 이른바 '리퍼브(Refurb)' 유아용품을 기존가보다 최대 73%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아기 식탁의자 '피셔프라이스 부스터'는 9천900원에 판매됩니다.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한 안전매트 '아트비 폴더 매트'는 60% 이상 할인된 5만7천원부터 판매되며, 3단계 변신이 가능한 '지나월드 뽀로로 부릉부릉 걸음마 붕붕카'는 3만8천원이다.

그 외 '페라리 프리마 절충형 유모차', '라스깔라 꼬미끄 휴대용 유모차', '리틀 타익스 장난감' 등도 준비됐다.

[블랙프라이데이] 롯데vs현대, 명품 할인율 높은 곳은? '가격 경쟁 치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