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다섯 달째 떨어졌습니다.
반면 역대 최저 수준이던 예금금리는 소폭 반등해, 시중금리가 저점에 근접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3.06%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0%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던 예금 금리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0월 은행의 순수저축성예금신 금리는 1.56%로 전달에 비해 0.05%포인트 올랐고,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0월 1.56%로 한 달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