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학력평가원, 2016 수능 생활과윤리 19번 문항 적중 공개로 눈길

입력 2015-11-26 09:28


중앙교육 모의고사를 주관하는 이투스 학력평가원(대표 김도형)은 당사의 모의고사와 지난 12일 치뤄진 2016 수능에서 적중한 문항을 공개했다.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5월 고3을 대상으로 치뤄진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생활과윤리 19번 문항은 형벌 및 사형에 대한 칸트와 공리주의의 입장을 비교 분석한 문제로 2016 수능 19번에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 됐다고 밝혔다.

응보적 정의관에 따라 사형 및 형벌의 시행을 강조하는 칸트와 사회 전체의 공리성 증진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의 입장을 토대로 '보기'를 구성한 것이 유사하고, 벤다이어그램 통해 각각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 문항 형식 또한 일치한다는 것이 이투스 학력평가원의 평가이다.

이투스 학력평가원 관계자는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모의고사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 문항을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지난 3월, 모의고사의 선두주자인 '유웨이 중앙교육 모의고사'와 국내 최고 교육 기업인 '이투스교육'이 만나 출범한 모의고사 전문 회사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