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 패배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연봉은?

입력 2015-11-26 08:24
수정 2015-11-26 10:33


남자 핸드볼이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6-30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7일 열리는 바레인과 3~4위전에서 이겨야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기껏해야 고연봉자들이 1억원을 간신히 넘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 남자 핸드볼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000만 원 안팎으로 대부분이 2천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카타르 대표팀 18명의 몸값은 최소 140억원으로 알려졌다.

선수 1명당 7억원 정도를 받는 셈이다.

카타르 대표팀은 대부분 귀화 선수로 막강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수준 높은 선수들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