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이혜정 행사 대타 뛸 정도" 닮은 꼴 분장 '폭소'

입력 2015-11-26 08:17


▲홍윤화 "이혜정 행사 대타 뛸 정도" 닮은 꼴 분장 '폭소'(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홍윤화가 이혜정과 닮은 외모로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홍윤화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행사 대타를 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윤화는 "요리가 아니고 이혜정 선생님이 도시락을 만들면 생방송으로 가서 해야 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혜정 선생님이 스케줄이 안 맞아 내가 직접 분장하고 행사에 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정말 이혜정 선생님인줄 알고 '전복장이 맛있어~'라고 하시더라. 예전엔 '저 아니에요'라 그랬는데 지금은 진짜 이혜정 선생님처럼 '많이 사주세요'라고 한다. 녹화 때도 내가 직접 분장한다. 34초 만에 할 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홍윤화는 직접 메이크업을 한 뒤 가발까지 착용하며 이혜정과 완벽하게 닮은 모습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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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