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vs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패션 분석

입력 2015-11-25 17:58




'국민 여동생' 박보영과 '국민 첫사랑' 수지가 한 날(25일) 다른 영화로 동시 출격하며 자연스럽게 두 여주인공의 대결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속 그녀들의 패션과 일상 생활 속 패션을 비교하며 매력을 샅샅히 찾아냈다.

<p>◆카멜레온 같은 그녀, 수지</p><p>

</p><p> </p><p>청순, 단아, 섹시. 어느것 하나 모자람없이 모두 갖춘 수지. 168cm에 47kg의 완벽한 몸매와 비율로 어떤 옷이 안 어울릴 수 있으랴. 게다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공항패션, 사복패션 등 수지가 떴다 하면 그녀가 입은 옷이 화제가 되고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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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소녀풍의 결정체, 박보영</p><p> </p><p>박보영은 동안 외모에 걸맞게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고수하고 있다. 티셔츠에 청 원피스를 매치하거나 여성스러운 느낌의 마린룩을 연출하고 화이트 컬러에 섬세한 플라워 패턴이 믹스매치된 우아한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전했다. 때론 살짝 파인 드레스로 섹시함을 어필하기도 했다.</p><p>◆영화 속 박보영과 수지의 패션</p><p> </p><p>조선시대 최초의 여류소리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도리화가' 속 수지의 의상이 눈에 띈다. 옅은 분홍색 저고리와 자줏빛 치마를 입고 머리를 곱게 땋은 소녀다운 모습부터 갓을 쓰고 남장을 한 모습까지. 수지가 연출하는 다양한 모습도 이 영화의 볼거리다.</p><p>

</p><p> </p><p>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는 박보영의 변화하는 패션이 눈에 띈다. 첫 출근 날, 도라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정장에 하이힐을 신었지만, 발로 뛰어야 하는 연예부 기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후 박보영은 점점 편한 옷차림으로 출근한다. 박보영의 패션 변화는 영화의 현실감을 더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