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쫓아내라" 엄마부대…'압구정 사는 대단한 엄마들'

입력 2015-11-26 00:19


김제동을 퇴출시키자고 요구한 '엄마부대'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SBS 목동사옥 앞에서 '엄마 부대'는 김제동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시위자들은 김제동의 방송계 퇴출과 그가 진행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폐지도 함께 요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엄마 부대'는 이날 '정신 빠진 X아',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힐링캠프가 제동이 때문에 스트레스 캠프' '허접 쓰레기 지성은 없다' 등의 욕설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엄마부대 대표는 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들이 만원, 2만원 모아서 운영할 뿐 어디서 뭐 주는 것은 없다 엄마들 다 압구정 사는 대단한 엄마들”이라고 말해 자신들은 정치성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힐링캠프에 김제동이 나오는데 힐링이 되지 않는다. 교과서를 국정화하자는 정부의 방침을 반대하는 김제동씨에 대해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며 시위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제동 퇴출 요구한 엄마부대 어떤 곳?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