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20억원 기탁

입력 2015-11-25 13:24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기탁했습니다.

LG는 24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주)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하현회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LG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LG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5도 상승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3,430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34.3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릅니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1,335억을 기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