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선수 (사진 = KB금융그룹)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올스타전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가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여자 골프의 올스타전으로, LPGA 무대를 점령한 해외파 12명과 KLPGA에서 뛰는 국내파 12명이 27일부터 4일 동안 팀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첫날 포볼과 둘째 날 포섬,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총상금 10억원으로 우승팀은 6억5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LPGA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 김세영, 유소연, 김효주, 장하나, 최운정, 이미향, 이미림, 이일희, 신지은, 백규정, 박희영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 KLPGA는 박성현, 고진영, 이정민, 조윤지, 배선우, 김민선, 김보경, 서연정, 김해림, 김지현, 안신애, 박결이 나선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 출전한 전인지는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