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백주부 고기용 만능소스, 닭볶음탕 양념 재료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고기용 만능소스와 닭볶음탕 양념 팁이 공개돼 새삼 화제다.
백종원은 최근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에서 갈비찜과 불고기, LA 갈비 등 모든 고기에 활용 가능한 만능 소스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이번 방송은 매년 명절날 꼭 써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모두 활용 가능한 '고기용 만능 소스'로 요리를 하면 '맛있다'라는 소리를 꼭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고기용 만능 소스 비법은 간단하다. 진간장 두 컵, 설탕 한 컵, 맛술 한 컵, 물 두 컵, 간 마늘 반 컵, 생강 한 숟갈, 파 한 컵, 참기름 1/3컵을 섞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고기용 만능소스에 핏물을 뺀 갈비를 넣어 재운 뒤 물을 붓고 40분 정도 끓인 다음 감자, 당근, 버섯, 양파, 대파 순서로 끓여주면 백선생 표 만능소스 갈비찜이 완성된다.
한편, 닭볶음탕 양념 팁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2회에서는 술안주, 밥반찬, 야식 등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닭볶음탕’을 주제로 화려한 요리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닭볶음탕 3대 명인’으로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의 명인, 50년 전통의 대전 닭볶음탕 명인, 서울 마늘 닭볶음탕의 명인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백종원은 ‘닭볶음탕 3대 명인’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대전 닭볶음탕 맛집을 방문했다.
대전 닭볶음탕 맛집은 엄청난 양의 파와 양파를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달달한 파, 양파의 향과 어우러진 칼칼한 닭볶음탕을 만끽하던 백종원은 자신만의 맛있게 먹는 비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의 첫 번째 닭볶음탕 꿀팁은 혼자 먹으면 안 되고, 가장 큰 사이즈를 주문해 다 같이 먹어야 한다는 것. 꿀팁 두 번째는 “닭은 양념 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먹어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세 번째는 감자가 으깨지지 않게 국물을 섞어주는 비법을 전수했다. 네 번째로는 맛 봐야하는 닭 부위의 순서를 짚어주었다.
마지막 다섯 번 째, 백종원은 닭볶음탕 볶음밥의 맛을 살리는 방법을 전수했다. 옆 테이블을 보면서 “저렇게 감자가 다 으깨진 상태로 볶음밥을 하는 건 하수”라며 볶음밥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