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J7, 보조금 받으면 얼마?…멤버십 포인트도 사용 가능

입력 2015-11-25 12:00
수정 2015-11-25 14:13


KT는 삼성전자의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을 26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말기 출고가는 37만4천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J7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J5의 후속 모델이다.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천mAh 용량 탈착형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10만원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

KT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멤버십 포인트로 단말기 할부원금을 최고 10%, 5만원까지 추가 할인한다.

KT는 다음 달 31일까지 모든 갤럭시J7 구매자에게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다음 달 4일까지 올레샵에서 이 스마트폰을 사면 7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2 클래식'을 준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2013년 8월 갤럭시S4 미니 이후 2년여 만에 단독 출시하는 삼성전자 전용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적극 협력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