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양꼬치엔 칭따오' 특허청 상표 등록했다"

입력 2015-11-25 11:25


▲정상훈 "'양꼬치엔 칭따오' 특허청 상표 등록했다"(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꽃보다 청춘'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정상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새삼 관심이 뜨겁다.

올해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배우 정상훈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CF가 많이 들어온다. 내가 홍보한 맥주의 CF모델을 맡게 됐다. 해당 맥주의 중국 모델은 양조위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로 뜬 이후, 잽싸게 그 별명을 특허청에 등록했다는데 정말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상훈은 "주변의 조언으로 상표 등록을 하게 됐다"라며 "혹시 몰라서 '닭꼬치엔 칭따오'까지 함께 상표 등록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상훈은 1998년 SBS 드라마 '나 어때'로 데뷔해 뮤지컬 '스팸어랏', '폴링 포 이브', '김종욱 찾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배우 정우, 조정석과 함께 tvN '꽃보다 청춘'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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