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 이혼 (사진: SBS '강심장')
배우 정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황당한 말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형제가 둘 밖에 없어 아버지 칠순 잔치를 맞아 명품 시계를 사드리기 위해 적금을 부었다. 명품 시계를 선물로 드리니 아버지의 눈이 정말 커지셨다. 소매를 걷으시며 선물 받은 시계를 강조하며 '정말 고맙다'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여기서 나도 모르게 '아버지 시계 잘 차시고 꼭 유품으로 물려주십시오'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찬은 지난 20일 결혼 3년 10개월만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