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공연 앞서 깜짝 버스킹으로 셀프 홍보 화제

입력 2015-11-25 11:03


가수 허각이 깜짝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허각은 24일 저녁 코엑스에서 글로벌 K-POP 대표채널 1theK의 'RUN TO YOU'를 통해 게릴라 공연을 개최했다.

먼저 허각은 본공연을 시작하기 전 코엑스 일대에서 게릴라 버스킹으로 셀프 홍보에 나섰다. 주변 까페에 들어가 깜짝 공연을 선보이는가하면 코엑스 내 광장과 식당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팬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허각은 지난 23일 발매한 ‘겨울동화’의 타이틀 곡 ‘그날을 내 등 뒤로’와 수록곡 ‘그리워합니다’, ‘시적인 말로 표현하려 해도’, 그리고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사월의 눈’ 등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그날을 내 등 뒤로’는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여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허각은 “오랜만에 하는 버스킹이라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됐고 재밌는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각은 최근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그날을 내 등 뒤로’를 발표하고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허각의 게릴라 공연 'RUN TO YOU'는 30일 정오 음악사이트 멜론과 1theK 유튜브 채널 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