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승진, 과거 엑소급 아이돌…"말랑말랑한 여고생 취향"

입력 2015-11-25 10:16
수정 2015-11-25 11:09


가수 김승진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하이틴스타로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김승진은 지난 9월 MBC '일밤-복면가왕'에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로 출연했다.

패널 이윤석은 "김승진이 얼굴도 예뻤던데다 '스잔'이라는 말랑말랑한 여고생 취향의 노래를 불렀다"며 "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 분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성주도 "80년대 가수 박혜성 씨와 라이벌 관계"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승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10년째 녹음만 하고있다. 그러나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과거 함께 활동했던 김완선과 재회했다.